2025년 환경대학원 교통학전공 동계 워크숍
안녕하세요, 지속가능 스마트물류 연구실입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통학전공은 2025년 2월 24일(월) ~ 2025년 2월 25일(화) 1박 2일 간 강원도 원주로 동계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저희 교통학전공에서는 연 1회 의미있는 지역을 방문하여 머리도 식히고 새로운 지식도 쌓는 워크숍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1일차에는 원주에 위치한 폐사지 두 군데(거돈사지, 법천사지)를 답사하고, 카페를 방문하였으며, 숙소에 도착해서 각 연구실 연구과제 보고와 졸업예정자의 연구 발표회 및 신입생 소개를 하였습니다.
거돈사지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잘 알려진 유홍준 교수님이 남한강변 폐사지 중 먼저 방문하기를 권하는 곳입니다. (https://www.m-joong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291877)
이곳은 사적 제168호로, 통일신라 때 조성되어 조선시대에 들어 폐사되었다고 합니다.
광활하고 탁 트인 전경은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충분했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법천사지는 사적 제46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불탔다고 합니다. 터 규모가 거돈사지보다 훨씬 넓었습니다.
이후 카페에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숙소로 이동하여 각 연구실별로 진행 중인 연구과제와 졸업생들의 졸업 논문 발표를 듣고, 저녁 식사를 한 후 워크샵 첫째 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에 졸업한 저희 연구실 김유정 석사의 발표도 귀기울여 들었습니다.
2일차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본부를 방문하였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직원분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공단의 주요 업무와 현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석,박사생들이 많은 질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원주시 동화마을 수목원에 방문하였습니다. 맑은 하늘과 따뜻한 날씨가 이번 워크샵의 마무리를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재학생들의 머리도 함께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동계 워크샵을 통해 교수님, 재학생, 신입생간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더욱 끈끈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교통학 전공 행사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