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교수 이야기/물류 이야기

Transportation Research Symposium 2025 후기

GSES 허성호 교수 2025. 6. 2. 19:31

지난 5.26-28 에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Transportation Research Symposium 2025가 열렸다. TR SymposiumElsevier가 주축이 되어 WCTRSsupport로 개최된 행사로, ElsevierTR part A – F interdisciplinary perspectives 등의 저널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0개의 Oral presentation300개의 poster presentation 이 선정되었다고 한다.

 

 

TR Symposium 2025의 주관 및 후원기관인 Elsevier와 WCTRS

 

첫날 UC DavisSusan Handy 교수님의 키노트발표 The role of research in shaping policy and practice”를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특히 이 키노트발표에서는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몇 가지 이슈들을 들을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Do question-forward research’, ‘Watch out for techno-optimism’ 특히 기억에 남는 문구다.

 

3일간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 된 행사는 관심 있는 주제들을 골라서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나는 주로 화물, 도심교통 주제의 연구들을 찾아 들었다. 특히 많은 포스터들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주제를 골라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많은 내용이 기억나지만, 특히 아래 문구가 인상깊다. “Passengers vote, freight doesn’t.“ 어떤 연구를 해야 할지 고민하게 하는 부분이다.

 

교통이라는 우산 아래에서 다양한 sub-topic 연구들을 함께 듣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꽤 유익했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개최를 추진중인 것 같은데, 다시 열린다면 또 가볼 생각이다.

 

TR Symposium 2025의 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