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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환경대학원 지속가능·스마트물류 랩 허성호 교수
SCM Fair 2025 참관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지속가능스마트물류 연구실입니다!
2025년 9월 12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SCM Fair 2025가 개최되었습니다. SCM Fair는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관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써, ‘Rebuild the Supply Chian’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혁신 솔루션을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CM Fair 2025 참석 후기를 크게 3가지 순서(참관전 → 참관중 → 참관후)로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I. 참관 전(이동)
총소요 시간은 1시간 반가량이었으며, GTX의 경우 평일(9.12) 비첨두 시간대 기준 (낙성대~서울역 구간의 지하철 대비) 혼잡률이 높지 않아 쾌적했습니다.
이동 경로
| 캠퍼스 -(버스 이동)→ 낙성대 지하철역 -(지하철 이동)→ 서울역 지하철역 -(도보 이동)→ 서울역 GTX역 -(GTX 이동)→ 킨텍스 GTX역 -(도보 이동)→ 킨텍스 건물 |

GTX는 지하 50m 이상의 터널을 운행하는 열차인데요. 50m는 기존의 시설물(현행 건축법상 최대 지하 40m)과 충돌을 고려할 필요가 없는 깊이로, 이 덕분에 GTX 철로가 직선화되어 최대 180km/h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50m는 아파트 16층 높이에 해당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엘리베이터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고장 시, 승객의 이동 분포가 계단에만 집중된다면, 대규모 혼잡이나 사고 등 여러 혼란이 발생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GTX 승강장은 다수의 인파가 몰릴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이에 대해 적절한 설계 및 대비가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II. 참관 중(내용)
이번 전시회에서는 AGV(무인운반차), 로봇팔 등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다루는 부스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부스를 통해 스마트 물류센터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 이론이나 자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장비의 작동 방식을 직접 관찰하며 미래형 물류의 방향성을 파악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곧 반복적이고 고강도의 작업은 기계가 대체하고, 인력은 고부가 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스는 경기평택항만공사 부스인데요. 평택항은 자동차 물동량 전국 1위 항만으로, PDI(Pre-Delivery Inspection, 차량 인도 전 사전 검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외제차의 수입 및 중고차 수출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가 장시간 해상으로 운송이 되면, 염분이 스며들거나 흔들림으로 인한 차량 손상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PDI 센터에서 흠집 제거 및 수리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결국, 단순한 물동량 처리 중심을 넘어, PDI와 같은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 전략이 글로벌 항만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III. 참관 후(소감)
송다영 석사과정이 현장이벤트에서 2등 신세계 백화점 5만원 상품권에 당첨되며, 모두에게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물류 트렌드와 기술 발전 수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업계 전문가들의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관찰했던 국내 물류의 현황을 연구에 반영하여, 향후 물류 연구가 더욱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5 SCM Fair 2025 참관 후기를 마치며,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에피소드 및 연구실 일상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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