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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환경대학원 지속가능·스마트물류 랩 허성호 교수
한국의 EVI(Electric vehicles initiative) 참여 본문
EVI는 전기차 산업 촉진을 위해 국제적으로 운영되는 다자간 정책포럼이다. 한국은 2015년에 가입을 했고 당시 일산에서 신규 가입국으로서 정례회의 및 워크숍을 주관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EV outlook 최근 자료에서 한국이 가입국으로 나와 있지 않아 의아해 하며 찾아보았는데, 꽤 오래 전에 탈퇴? 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 보고서들을 찾아올라가 보니 2016년에는 member country로 언급되고 있으나, 2017년에는 인도와 함께 회원국과는 따로 언급되는것으로 보아 2016-2017 사이에 탈퇴 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 그림 참조) 이유가 무엇일까?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나?
비록 자체 시장은 작지만, 메이저 자동차 메이커와 배터리 생산자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전기차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높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이유가 확인되면 글을 업데이트 하겠다.
(2024.02.07. 이하 추가 내용)
일단 EVI를 주도하고 있는 CEM(Clean Energy Ministerial) 의 멤버 지위는 여전히 유지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그림 참조)
다만 아래의 CEM 회원국의 활동 현황을 살펴보면 전력분야 일부, 건축 분야, 수소분야 등에서만 소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한국: 파란색 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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