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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환경대학원 지속가능·스마트물류 랩 허성호 교수
시장과 물류 본문
청량리 시장은 서울의 대표 시장 중 하나로 경동시장, 약령시장, 한방시장 등 여러 시장 상권이 모여 있다. 일 평균 유동인구 수는 약 5만명(https://www.mk.co.kr/news/economy/10983581)에 약 2500여개 점포가 모여있다고 하니 가히 서울을 대표하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 보니 점포를 디지털화 하고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0103080725&category=&sns=y) 택배를 이용해 판매 권역을 확대하는 배송서비스(https://www.sij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293)를 시도하는 등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의 입점은 시장의 변화를 대표하는 이미지라 할 수 있겠다.
시장을 걷다보면, 이렇게 많은 점포에 상품들은 어떻게 들어올까 하는 질문을 하게 된다. 그리고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수십년 전의 방식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음을 발견하게된다. 사회 곳곳에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를 내세우고 있지만, 아직 이러한 변화의 물결은 시장 깊은 곳까지 흘러들지는 않은 것 같다.
좁은 골목,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물건을 옮기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전통적인 구르마, 리어카 등이 아직도 시장 물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은 사람들이 오기 전, 후로 물건을 나르기 때문에 좁은 골목이나 인파는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 이 부분은 디지털 점포로의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온라인 주문에 대해 주간에 빠른 출고가 필요한데, 주문량이 늘어날 수록 점포로부터 출고 및 상차지점까지의 이동은 더욱 혼잡해 질 수밖에 없다 -
일부에서는 전동화된 카트, 전동 컨베이어 등 동력이 활용되기도 한다.
시장 골목 상부공간에 관심을 갖게 된다. 원래는 건물 사이 뚤려 있는 공간을 방문객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천장을 설치하여 막아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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